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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2

FEKER IK75에 적당히 낮은 키압과 빠른 반응을 심어보자! 2023년은 새로운 키보드와 함께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전에 이 글을 통해서 게이트론 백축 후기를 남겼는데요. 2021.11.19 - [정보] - 키압 낮은 키보드 만들기 키압 낮은 키보드 만들기 키압 낮은 키보드 만들기 키보드 키압이 정말 낮다고 소문난 기계식 축이 몇 있다. 게이트론 백축, 게이트론 스피드은축, 카일박스 저소음핑크축, TTC 스피드 실버축, TTC 무음 프로즌축, 후아노 eattakepicturewrite.tistory.com 이번엔 가성비 키보드로 유명한 IK75 베어본에 카일 스피드 은축을 끼워서 원하는 키보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빠르게 후기 들어가 볼까요? 블프를 노려서 구매한 IK75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엔 알리 익스프레스에 꽤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이전 키보드 베어본으로.. 2023. 1. 8.
<에바 알머슨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 관람 후기 Andando : 걸어가는 자에게 보이는 것들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지난 달에 한 전시회 초대권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입니다. 전시는 앞서 말씀드렸듯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중이며, 2022년 12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곧 전시가 끝나니 다녀오실 분들은 이번 주말에 다녀오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에바 알머슨은 행복의 화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스하고 포근한 그림체와 색감으로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죠. 특히 이번 전시의 이름은 Andando. 스페인어로 계속 걷다 입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 중 몇몇 기획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게 멈췄던 지난 시간들을 뒤로하고 계속 걸어가는 우리의 삶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시 내용 중에는.. 2022. 11. 25.
영화 '올빼미' 시사회 후기 역사를 향한 대중의 기대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11월 22일, 영화 '올빼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올빼미'는 개봉 전부터 배우 유해진의 인조 역할 연기, 배우 류준열의 맹인 연기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저도 궁금하던 차에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다녀왔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러 갈 때 어떤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가기 때문에, 시대적 배경이 언제인지도 영화를 시작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조선시대, 인조가 왕위에 있을 무렵 소현세자가 청나라로부터 귀국하던 시기입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 사이의 빈틈이 어떻게 채워졌을지 궁금해하며, 흥미롭게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속 배우의 연기 영화 '올빼미'에는 우리가 알만한 배우들이 대.. 2022. 11. 23.
춥고 건조한 겨울나기 준비 - 대추생강고 담기 따끈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겨울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겨울을 목전에 둔 가을임을 알리듯 일교차가 큰 날씨와 건조함이 피부로 느껴지네요. 모두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감기엔 이런 말이 있죠? 감기엔 약을 먹으면 7일, 약을 안 먹으면 일주일이다. 증상이 안 좋은 경우엔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 게 훨씬 낫겠지만, 가벼운 감기의 경우 어떻게든 7일은 앓게 되더라는 뜻입니다. 그럴 땐 약 보다는 다른 걸 찾게 되더라구요. 레몬차나 유자차 같은 것들 말이죠. 전 이번엔 항상 먹어왔던 그 차들이 아닌 대추생강고를 만들어서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보았습니다. 손이 아주 안 가는 건 아니지만 🥲🥲 그래도 만들어 두니 참 좋더라구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주말에 만들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022. 11. 22.
주철 무쇠 냄비 추천! - 11번가 아마존 우주패스로 저렴하게! 무쇠 냄비 구입 후기 - 11번가 우주패스로 저렴하게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몇 달 전, 11번가의 우주패스 서비스가 1주년이 됐다며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벼르고 있던 무쇠 냄비를 하나 구매했어요. 그것도 단 돈 5만원 가량에요! 하나도 없었던 건 아니고, 르쿠르제 2쿼터(약 1.8리터) 짜리가 있긴 합니다. 3인 가족이 밥을 해먹거나 고기를 넣고 푹 끓이는 찌개 등을 요리하기엔 적당해요! 하지만 사람이 늘 밥과 국으로만 살진 않는 법. 무수분 보쌈이나 등갈비 김치찜 등등. 외식이나 배달보단 집에서 해먹는 걸 가족들도, 저도 훨씬 좋아하기에 고민하다가 5쿼터 (약 4.7리터)짜리를 구매했어요! 크록팟이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습니다. 여긴 슬로우 쿠커로 유명하지만 너무 저렴해.. 2022. 11. 6.
정직의 선행조건은 거짓? - 영화 '정직한 후보2' 후기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 영화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요즘 정말 나들이 나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선선하고,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도 않더라구요. 한낮에는 바깥에서 햇볕을 쬐다가 저녁을 먹고 난 뒤엔 극장가로 이끄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바로 영화 '정직한 후보2'입니다. 전편의 흥행을 등에 업고 바로 속편의 제작에 들어갈 정도로 잔잔하고 긴 흥행을 이어갔었죠. 저도 1편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감을 품고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공식 영화 홍보부터 보실까요?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 ‘주상숙’은 우연히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구한 일이 뉴스를 타며 고향에서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정직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지지율 앞에 다시 뻥쟁이로 돌.. 2022. 10. 1.
죽음 앞에서 존엄은 어떻게 오는가 - 영화 '다 잘된 거야' 후기 * 본 후기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존엄사를 다룬 영화, 다 잘된 거야 오늘은 영화를 한 편 보고 왔습니다. 프랑수와 오종 감독의 이 영화는 존엄사를 받아들이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는 이 영화가 존엄사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소피 마르소가 나온다는 정보만 접하고 시간이 되는 때에 예매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이렇게 쉬는 시간이 줘야 제 머리도 굴러가는 법 아니겠습니까 ㅎ.ㅎ 우선 영화 정보부터 볼까요? 갑자기 쓰러진 아빠 ‘앙드레’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도와 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조금 다른 작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품위 있는 마스터피스 위의 내용에서 말하듯, 아버지인 앙드레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다급한 연락에 엠마뉘엘이 병.. 2022. 9. 25.
식초물을 왜 마시라고 하는 걸까? 유지어터의 일상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한 달이 넘도록 업로드를 못 했네요ㅠㅠ 이제야 급한 마감은 좀 끝내두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몇 달 전의 포스팅대로 다이어트로 약 7kg 정도를 뺀 뒤 몇 가지 규칙을 이어가며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중에 효과가 괜찮았던 걸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정보성 내용에 개인 차가 있으니, 이 점 우선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은 '정보'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먹고 마시고'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 왜냐하면 평소 마시는 물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유지어터의 일상 이야기이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일단 식초에 관해서 써보려 하니 먹고마시고 카테고리에 넣어보겠습니다. 일어난 .. 2022. 9. 18.
이정재가 배우에서 영화인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 영화 '헌트' 후기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하나의 작품에서 만나다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바로 영화 '헌트'를 통해서 말이죠. 영화가 공개됐을 때부터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요. 저는 8월 1일에 시사회를 통해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헌트'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영화에 대한 공식 소개를 먼저 볼까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2022. 8. 7.
맥거핀임을 아는데 외면할 수 없는 소재들의 향연 - 영화 '로스트 도터' 후기 '그때 왜 그랬어요?'라는 말이 필요하지만, 끝까지 말하지 않는 영화 오랫동안 개봉 소식을 기다려왔던 영화 한 편이 드디어 극장에 걸렸습니다. 바로 '로스트 도터'입니다. 제목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주인공이 딸을 잃었나. 안타깝게 사망한 딸을 그리워하며 포스터 속 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시점으로 그려진 걸까. 혹은 죽진 않았으나 잃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일까. 제목만 봐도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런 우리의 예상을 비웃듯 흥미로운 예고편을 내놓습니다. 그 안에서 올리비아 콜먼이 이렇게 말하죠 자식들이란 끔찍한 부담입니다. 애지중지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자식을 낳아본 적 없지만 저 끔찍한 부담인 자식 역할을 성인이 되기 전까지 해온 바다라임에겐 이해가 가는 말입니다..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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