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먹고마시고11

집에서 만들어 먹는 호떡! 겨울 제철 간식의 시즌이 돌아오다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바야흐로 겨울 제철 간식의 시즌이 왔습니다. 찬바람 불 땐 역시 붕어빵과 호떡, 그 옆에 폴폴 김 나는 어묵과 국물이죠.그런데 이 간식들도 가격이 제법 올랐어요. 그래도 아직은 제법 저렴한 편이지만 하도 현금 없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가게 앞을 지나갈 때 휴대폰만 땔랑 들고 있을 때도 많고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입금 받는 분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하여튼 오늘은 이런 겨울 간식 중 호떡을 한 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시간은 사실 제법 걸립니다. 근데 거의 다 반죽 발효 시간이고, 어려울 게 없어요! 호떡 만들기 준비물은 오늘도 최대한 집에 있는 걸로만 구성해봤어요. 근데 이스트가 꼭 필요해요 ㅠㅠ 이스트는 집 앞 슈퍼에.. 2024. 11. 24.
갑자기 추워진 날씨엔 배숙 한 잔 어떠신가요? 추워진 날씨따라 약해진 기관지, 감기엔 역시 배숙이 최고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이젠 한낮에도 바람이 제법 차게 부는 날씨가 됐어요.저희 집에도 기어이 감기에 걸린 가족이 나오고 말았습니다.부디 여러분은 모두 건강하시길. 이런 환절기 감기 정도는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 편이라, 이번엔 배숙을 달여봤어요.저는 2-3인용 압력밥솥으로 했기 때문에 양이 적어요. 적게 해서 자주 해먹는 쪽이라서요.커다란 압력밥솥으로 하시는 경우 비율 맞춰서 양을 늘려주세요!준비물 껍질을 까지 않고 깨끗하게 씻은 배 반 개 (이왕이면 큰 것으로)말린 대추 다섯 알계피 한 조각 (손가락 두 마디 정도)꿀 2T (30ml)간 생강 1/4t (가루로 넣을 경우 소량 톡톡톡!)*압력밥솥으로 할 경우 물은 넣지 않습니다. 냄비에 하신.. 2024. 11. 23.
부쩍 추워진 날씨에 마시기 좋은 차 추천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오늘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어요. 이제 정말 때에 맞는 기온을 찾아가지 않았나 싶습니다.다만 천천히 서늘해진 게 아니라 비 오자마자 하룻밤만에 10도 가까이 떨어진데다 바람이 너무 차게 부니 감기 걸리기 딱 좋겠더라고요.이럴 때면 외출 후에 집에 돌아왔을 때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게 마련인데요. 오늘은 카페인이 없고, 당류가 적어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차를 추천해보려고  준비했습니다.마셔본 것들 위주로 준비했으니 혹시 취향에 맞는 차가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알디프 - 바디 앤 소울 알디프의 바디 앤 소울은 스파이스 류가 들어간 허브티입니다. 이곳은 직접 블렌딩한 티가 많고 퀄리티가 좋아서 운영 중인 티 바에 가지 않아도 종종 티백 세트를 구입해서 마시곤 하는데요.. 2024. 11. 17.
바닥난 면역력 챙기기 - 채소찜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가 됐어요.한낮엔 11월 답지 않게 20도 가까이 올라가는데 해가 떨어지면 제법 춥죠? 바람도 쌀쌀하고요.  채소찜 먹자! 근래에 이래저래 일이 많았던 지라 면역력이 바닥났는지, 지난 달부턴 손에 물사마귀가 올라오더라고요. 저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물사마귀부터 생기거든요. 그러다 감기에 걸리면 무슨 독감이라도 걸린 것처럼 호되게 앓을 때도 있고요. 그때부터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에 등산 일기 도 올렸구요.  오늘부터 내 취미는 등산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좋은 하루 보내고들 계신가요? 저는 요즘 취미가 생겼습니다. 놀랍게도 그건 바로 등산. 취미라고 하기엔 허들이 너무 높은 걸 잡은 게 아니냐 할만.. 2024. 11. 12.
건강한 간식 만들기-그래놀라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최고인 그래놀라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요즘 제가 밥 대신 자주 먹는 메뉴를 만들어보다가,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바로 그래놀라인데요. 압착 귀리를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고, 영양을 챙길 수도 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그릭 요거트에 섞어먹으면 간단하게 한 끼 식사 끝입니다. 그럼 레시피를 보시죠^.^ 저는 자도르 님의 레시피를 조금 변경하여 사용 중입니다. 원래 레시피는 링크의 영상을 확인하세요. https://youtu.be/TX67WTRLsjA 바다라임 변경 레시피의 준비 재료 오트밀 150g 견과류 120g (종류 상관없이 넣고 싶은 것. 다져서 넣으셔도 되고 그냥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전 주로 피칸과 아몬드, 피스타치오를 섞어서 넣어요.).. 2023. 6. 15.
상수 브런치 카페 - 루시드 LUCYD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진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가까운 친구들을 만나기로 약속해서 브런치 카페를 찾아봤어요. 가본 적은 없지만 후기가 괜찮은 곳을 발견했고,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상수역 바로 앞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의 이름은 바로 루시드 LUCYD 입니다. 우선 루시드의 메뉴부터 보실까요? 제가 갔을 땐 루시드 토스트 메뉴는 없어졌더라구요. 저희는 고민 끝에 오지 빅 브레키, 아보 온 토스트, 에그 베니와 딸기유자 스무디, 블루베리 레몬에이드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셰프님이 호주 출신이라 커피도 호주식으로 내려준다고 하셔서 궁금했는데 브런치 먹은 뒤에 또 카페 가는 게 약속 일정의 국룰 아니겠어요 ^.^;;? 커피는 이따 또 마실 거라서 논 카페인 음료로.. 2023. 5. 26.
춥고 건조한 겨울나기 준비 - 대추생강고 담기 따끈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겨울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겨울을 목전에 둔 가을임을 알리듯 일교차가 큰 날씨와 건조함이 피부로 느껴지네요. 모두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감기엔 이런 말이 있죠? 감기엔 약을 먹으면 7일, 약을 안 먹으면 일주일이다. 증상이 안 좋은 경우엔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 게 훨씬 낫겠지만, 가벼운 감기의 경우 어떻게든 7일은 앓게 되더라는 뜻입니다. 그럴 땐 약 보다는 다른 걸 찾게 되더라구요. 레몬차나 유자차 같은 것들 말이죠. 전 이번엔 항상 먹어왔던 그 차들이 아닌 대추생강고를 만들어서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보았습니다. 손이 아주 안 가는 건 아니지만 🥲🥲 그래도 만들어 두니 참 좋더라구요! 관심이 있는 분들은 주말에 만들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022. 11. 22.
식초물을 왜 마시라고 하는 걸까? 유지어터의 일상 안녕하세요. 바다라임입니다. 개인적인 일이 바빠서 한 달이 넘도록 업로드를 못 했네요ㅠㅠ 이제야 급한 마감은 좀 끝내두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몇 달 전의 포스팅대로 다이어트로 약 7kg 정도를 뺀 뒤 몇 가지 규칙을 이어가며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중에 효과가 괜찮았던 걸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정보성 내용에 개인 차가 있으니, 이 점 우선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은 '정보'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먹고 마시고'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 왜냐하면 평소 마시는 물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유지어터의 일상 이야기이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일단 식초에 관해서 써보려 하니 먹고마시고 카테고리에 넣어보겠습니다. 일어난 .. 2022. 9. 18.
통밀가루로 간단하게 통밀케이크 만들기! 통밀가루로 간단하게 통밀케이크 만들기! 지난번엔 유청을 이용하여 통밀빵 만드는 방법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항상 그런 빵만 먹을 수는 없는 법 ㅠㅠ 이번엔 오일을 넣어 좀 더 부드럽고, 요거트의 상큼함이 더해진 케이크를 아주 쉽게 만들어보려 한다. 레시피는 유튜브의 유민주 쌤 레시피를 조금 변형했다. 재료 준비 재료는 컵에 담긴 플레인 요거트, 그리고 그것이 담겼던 컵! 모든 용량은 그 컵을 기준으로 한다. 바다라임은 몇 번 만들어보니 ㅎㅎ 집에 있던 도자기 소주잔이 딱 맞아섴ㅋㅋㅋ 그릭요거트로 만들 땐 저 잔을 기준으로 한다. 여러분도 소주잔이나 양주샷잔(... 을 기준으로 하면 충분할 것 같다! 통밀가루 (일반 밀가루도 가능) 3컵, 설탕 2컵, 달걀 3알, 식용유 1컵, 베이킹파우더 1/2티스푼. 기.. 2022. 4. 11.
유청 활용법 - 통밀빵 만들기 유청 활용법 - 통밀빵 만들기 그릭 요거트를 만들었으면 이젠 유청을 써먹어야지! 유청은 발효 과정을 통해 생긴 부산물인데, 이 안에도 유산균이 많이 있다. 그러니 유청이 나올 때마다 이걸 버리기엔 아깝고, 먹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은 경우가 많다. 오늘은 그 활용법 중 하나인 통밀빵 만들기를 해볼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그' 발효 보통 발효라고 하면 알콜 발효와 젖산발효가 있다. 효모가 포도당을 분해해서 알콜을 만드는가, 젖산균이 포도당을 분해해서 젖산을 만들어내는가의 차이이다. 보통 우리가 발효를 한다면서 과실 등에 설탕을 넣는 것이 젖산발효이다. 다만 문제는, 발효가 부패로 넘어가지 않게끔 한다면서 1:1의 비율로 설탕을 넣는데 이러면 젖산균도 배가 터져 죽는다... 과식인 셈. 그뿐인.. 2022. 4.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