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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용해보고

마샬 마이너 3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아마존머니백 OIB0391)

by 바다라임 2022. 4. 19.

11번가 우주패스로 구입한 마샬 마이너 3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아마존머니백 OIB0391)



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엔 이어폰 후기를 들고 왔다. 바다라임이 구매한 이어폰은 각종 AV 시스템으로 유명한 마샬 (Mashall)의 마이너3 트루 와이어리스 라는 제품이다.

사실 난 음향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음질이 뛰어나다든가, 뭐가 강하고, 뭐가 약하고. 전문가가 알려주면 아 그렇구나! 하는 정도랄까?
사실 브랜드 이름도 잘 모른다.

그런 내가 마샬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는 에미넴이 Berzerk 뮤직비디오에서 마샬 스피커를 내려놓고 시작하는 장면 때문인 거 같다 ㅋㅋ


하여튼! 마침 이어폰이 망가졌는데 딜이 떴으니 구매하는 것이 인지상정🤣 구매 가격은 약 8만원대 후반으로, 어떻게 그 가격에 샀는지 아래의 글에 올려두었다!

2022.04.18 - [사용해보고] - 우주패스 아마존 직구로 산 제품의 배송업뎃이 요상하다🧐(아마존머니백 OIB0391)

 

우주패스 아마존 직구로 산 제품의 배송업뎃이 요상하다🧐(아마존머니백 OIB0391)

우주패스 아마존 직구로 산 제품의 배송업뎃이 요상하다🧐(아마존머니백 OIB0391)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바다라임은 11번가의 십일절을 그냥 지나가지 못했다. 늘 있는 일이다. (

eattakepicturewrite.tistory.com


구매처는 11번가


이번에도 우주패스의 덕을 제대로 봤다. 각종 할인은 물론이고 아마존 머니백도 추후에 받는다면 위에 써놓은 글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이 될 것 같다.

해당 제품은 이곳에서 확인하면 된다!

 

[11번가] Marshall 마이너 III 트루 와이어리스 인이어 헤드폰

카테고리: 유선 헤드폰, 가격 : 184,120원

www.11st.co.kr

 

 

월요일 아침부터 도착한 기쁜 배송 소식에 부푼 마음을 안고 마샬 마이너3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을 개봉!


포장이랄 것도 없었다 ㅎㅎ 택배 박스 안에 이 검은 박스가 들어있는 게 전부.
박스엔 마샬의 로고와 마이너 3, 플레이 타임이 25시간이라는 점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다.
아래쪽의 비닐을 제거하면 슬라이드 형식으로 밀면 된다.

그래서 본품은 어떨까.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본품이 있다. 포장에 꽤 신경을 썼구나 싶다. 내가 저렴하게 구입해서 그렇지, 본래의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않기에 당연한 거겠지만.
박스 아래 로고가 붙은 부분을 밀면 충전을 위한 USB-C 케이블이 들어있다.


보이시는지! 케이블도 마샬이 신경을 쓴 게 느껴진다. 양각 덕분에 마샬 스피커의 앞부분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밖에도 각국의 언어로 된 안전 안내문과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사실 대단한 내용은 없다. 많은 이어폰이 채택하고 있는 이어버드 1회 터치 시 음악 일시 정지, 통화 수신 혹은 종료.
2회 터치 시 음악 다음 곡 연주, 통화 거부, 3회 터치 시 음악 이전 곡 연주에 대한 안내이다.

케이스의 가운데엔 빨간색(충전 필요), 노란색 (베터리 중간), 초록색(충전완료), 파란색(페어링) 의 불이 들어오니 베터리 잔량은 불빛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어버드는 내 생각만큼 크진 않았다. 내 귀가 작은 편이라서 좀 걱정했는데 오히려 기존에 쓰던 갤럭시보다 귀가 덜 아프다.
오픈형이라서 운동할 때 빠지진 않을지 걱정되긴 하는데 내가 운동을 격렬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ㅋㅋ 괜찮을 것 같기도.


충전 단자 옆에는 페어링 버튼이 있다. 베터리가 얼마 안 남은 상태였는지 케이블을 꽂아보니 노란 불이 들어왔다.

아! 그리고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저렴하게 구입한 것치곤 기능이 마음에 든다.


페어링도 바로바로 잘 됐고 택배가 온 뒤로 계속 듣고 있는데 블루투스 끊김 현상도 없다.


최종 만족도는?


마이너3은 마샬 어플로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순 없지만 그냥 들어도 충분히 괜찮은 것 같다.

기존에 쓰던 갤럭시에 비해서 저음이 좀 풍성한 느낌이 든다. 갤럭시는 소리가 좀 날카로운 느낌이었달까.
클래식을 많이 듣는 나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음질이었다.
특히 적절한 음원이 없는 곡 중엔 nwc사보로 기계 연주한 곡을 듣기도 하는데 기계음 특유의 쨍알거리는... 느낌이 덜 나고, 마치 실제 악기처럼 묵직함을 준다. 그렇다고 소리가 뭉툭해진 것도 아니라서 좋았다.


평소에 가사가 없는 노래를 주로 듣다 보니 악기 소리에 좀 더 치중해서 들은 후기이다.

간만에 포인트백도 많이 받고, 할인도 많이 받으면서 마음에 드는 소비를 한 것 같다.
이번 무선 이어폰도 오래 쓸 수 있기를 바랄 뿐!

다음엔 커피 원두를 산 후기로 와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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