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패스 아마존 직구로 산 제품의 배송업뎃이 요상하다🧐(아마존머니백 OIB0391)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바다라임은 11번가의 십일절을 그냥 지나가지 못했다. 늘 있는 일이다. (덤덤한 척
대신 11일에는 집에 필요한 테팔 프라이팬을 샀다 ㅋㅋ 우주패스 쿠폰으론 뭘 사볼까 하는데... 마샬의 이어폰 딜이 떴다!
마샬 제품 중엔 블루투스 스피커 딜이 자주 뜨긴 하는데 이어폰은 내가 자주 못 봤다. 물론 내가 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이 즈음에 바다라임의 이어폰이 슬슬 나에게 안녕을 고하고 있었단 점이다.
이게 왜 중요하냐. 이것은 충동구매가 아니라 합리적 소비로서.....(구구절절
아무도 안 믿을 소리는 여기까지.
12일에 샀는데 23일 도착예정... 그래 아마존이니까... 바다라임은 저 착한 가격을 생각하며 참을 수 있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23일보단 빨리 도착하겠지 ㅋㅋ 했었고.
짠! 저 가격에서 우주패스 쿠폰과 우주패스 가입자에게 바로 쏴주는 3천 포인트까지 사용하여 92730원에 구입했다.
구매한 뒤 확정까지 하면 3928포인트를 주니까 8만원 후반대로 볼 수도 있겠다.
아마존하면 당연히 잊지 말아야 하는 아마존 머니백까지 잘 챙겼다!
다시 말씀드리는.... 바다라임의 아마존 머니백... OIB0391 😂😂 함께 11번가의 포인트를 털어보자
그런데 띠요옹...
14일 이후로 내 택배가 움직이질 않았다...ㅠ
사실 집에선 무선 이어폰을 잘 쓰지 않지만 외출할 땐 음악 없인 못 사는 바다라임은 다급해지기 시작.
심지어 외출일이 23일이다 비상비상! 기존 이어폰은 완전 맛이 가서 노래 하나 끝나는 동안 블투 연결이 2,3번씩 끊기는데!
11번가의 배송이 틀린 걸지도 몰라 하며 네이버로 고고우!
응 아니야~ 정신차려~ 11번가와 같은 내용에 바다라임의 정신이 혼미해지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강 같은 주소!
https://parcelsapp.com/en/carriers/ecms-express
이곳에서 트랙킹 넘버를 입력하면 택배사를 알아서 찾은 뒤 내 소중한 물건이 어디 있는지 좀 더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리하여 이곳에 내 상품의 배송 조회를 해본 결과!!
내가 찾고 있을 때, 내 사랑스런 이어폰은 이미 같은 나라에서 함께하고 있었다.
주말이 끼어 있으니 넉넉하게 수요일이면 받아볼 수 있겠구나 하며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ㅠ.ㅠ
얼른 새 제품을 받고 싶지만 배송 때문이니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다니. 한국의 배송을 뭘로 보는 것이냐, 바다라임.
월요일 아침부터 우체국에서 온 카톡에 실실 웃음이 났다🤣🤣🤣
그리하여 받게 된 마샬 마이너 3 트루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내일은 이어폰 후기를 들고 오겠다!
우주패스로 구입한 분들 중 제품의 배송이 좀 이상하다 싶은 분들은 저 주소에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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